긴 담장 벽 따라 타일 벽화 설치
긴 담장 벽 따라 타일 벽화 설치
  • 정지순 기자
  • 승인 2021.07.02 10: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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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촌1동행정복지센터 동편 긴 담벽에 타일벽화가 설치되여 있다.  정지순 기자
만촌1동행정복지센터 동편 긴 담벽에 타일벽화가 설치되어 있다. 정지순 기자
아파트 담 벽 타일벽화를 보면서 지나는 주민들 모습.  정지순 기자
아파트 담 벽 타일 벽화를 보면서 지나는 주민들 모습. 정지순 기자

수성구 만촌1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호철)옆 동편 아파트 긴 담장 벽 따라 타일벽화 설치로 주민들과 지나는 행인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5월 말쯤부터 만촌1동행정복지센터 서편에 마을 정원 조성사업이 있었다. 지역주민으로 양성된 마을정원사를 중심으로 방치돼 있는 공터에 꽃과 나무를 심는 마을 정원 사업으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마을 정원을 가꾸며 힐링 공간을 조성해서 공동체 문화로 정착하고 있다.

만촌1동 마을정원 쉼터 전경.  정지순 기자
만촌1동 마을정원 쉼터 전경. 정지순 기자

 

마을정원에 잘 가꾸어진 다양한 꽃들과 주변전경.  정지순 기자
마을정원에 잘 가꾸어진 다양한 꽃들과 주변 전경. 정지순 기자

지난달 30일 오전 이곳 마을 정원 벤치에서 잠씨 휴식하고 있는 만촌1동행정복지센터 방역팀 방역 요원으로 근무하는 김종우(65, 만촌1동)씨를 만났다.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매일 6시간 담당 구역에서 방역을 한다고 했다. 김씨는 방역팀 올해 2차 신청 요원으로 50세에서 65세까지 해당되는 범위에서 5월 1일부터 7월말까지 근무한다고 했다. 66세 이상은 방역팀에는 제외된다고 하며, 그 후에는 시니어 근로 사업 만 65세 이상에 신청해서 할 수 있다고 설명해 준다. 은퇴하고 무료하게 지내는 시간이 많았는데 매일(주5일) 담당구역을 돌며 방역작업으로 운동 겸 걷게 되고 생활에 활력이 생기는 것 같다고, 그러면서 시니어들도 일할 수 있어 할만하다고 했다.  이곳 주변을 지나다 보면 조성한 마을 정원에는 마을정원사와 주민들이 계속해서 꽃들을 심고 가꾸는 것 보게 되며, 다양한 예쁜 꽃을 보니 기분도 좋아진다고 했다.

이곳 마을 정원과 반대편인 타일 벽화 담장이 있는 만촌1동행정복지센터 동편 아파트 담장을 따라 걸어보면 다양한 꽃들과 타일 벽화를 보면서 주변 깨끗한 환경정리와 다양한 수준 높은 타일 벽화 그림에 빠져들어 보게 된다.

만촌1동행정복지센터 주변은 대단지 아파트단지와 대구시 차량등록사업소, 동원초등학교가 있고 지역주민과 많은 행인이 다니는 수성구 국채보상로 대로변에 있다.

가족중심의 타일벽화의 전경.  정지순 기자
가족을 소재로 한 타일 벽화의 전경. 정지순 기자
타일벽화의 전경.  정지순 기자
다양한 타일 벽화의 전경. 정지순 기자
타일벽화의 전경.  정지순 기자
긴 담장 벽 화려한 타일 벽화의 전경. 정지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