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검사, 숫자만 늘이는 게 능사일까?
코로나 검사, 숫자만 늘이는 게 능사일까?
  • 김진형 기자
  • 승인 2020.02.27 09:26
  •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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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죽는 병이 아니다. 감염돼도 대부분 치유.
-코로나19 때문에 나라 거덜 날 판.
-일본같이 기준을 낮춰 검사하는 것이 국익에 유리.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야기되는 일련의 흐름을 보고 의문을 품지 않을 수 없다.

공장이 문을 닫고, 시내는 철시를 하고, 비행기는 뜨지 않으며, 세계 각국에서 기업인들이 찾아오지 않고, 한국인의 방문을 거부하면 대한민국은 앞으로 뭘로 먹고 살 수 있을까?

심지어 현 정부와 일부 언론은 코로나19가 중국 신천지에서 시작되어 한국으로 역수입되었다고 주장하는 모습까지 보여주고 있다. 전 세계에 비치는 한국의 모습은 어떻게 될까?

경제 추락, 기업인들의 출국 제한, 교류 금지,상거래 실종 등등 앞으로 다가올 결과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기자는 이런 제안을 하고 싶다.

 

-일본같이 코로나 검사를 많이 하지 말고 기준도 낮추자.

코로나의 대부분은 경증으로 지나가고 중증의 환자도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사망률이 1% 정도밖에 되지 않는 병이라고 알려져 있다.

코로나19의 전파력은 높지만 경증 환자의 경우 사망에 이르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이야기다.

우리가 너무 호들갑을 떨고 있는 건 아닌가.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의 10배가 넘는 검사를 하고 있으니 확진자 발생이 높을 수밖에 없다. 중국같이 마스크를 벗고 경제에 매진하도록 하면 어떨까?

올림픽을 앞둔 일본은 일찌감치 코로나19의 성격을 파악하고 어물쩍 넘기고 있는지도 모른다.

당초 예상과는 다르게 기온이 25도 이상이 되어도 코로나 바이러스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다. 미국의 전문가는 3월 20일 경이 피크가 될 것이라고도 하지만 그때까지 가면 한국호가 침몰하지 않을까 걱정이다. 

국제사회에 마스크를 벗는 모습을 연출하도록 하자. 전 의료인력을 동원하여 신천지 신도 20만 명을 전수 조사한들 뾰족한 방법이 있는가?

전 언론이 무슨 경쟁하듯이 매일같이 확진자수를 발표하는데 이는 자기 등에 비수를 꽂는 어리석은 짓이다. 코로나19, 그 두려움을 벗어버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