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구문화회관 신춘음악회 “봄마중” 공연
대구서구문화회관 신춘음악회 “봄마중” 공연
  • 권오섭기자
  • 승인 2019.03.0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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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국악단, 국악인 남상일 등 초청...무료공연
대구시립국악단 공연모습  대구서구문화회관 제공
대구시립국악단 공연모습. 대구서구문화회관 제공

대구서구문화회관은 14일 오후 7시 30분 대구시립국악단을 초청 신춘음악회 “봄마중”을 공연한다.

이번 음악회는 대구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이현창)과 국악계 아이돌 남상일, 국가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이수자인 대금 김경애 선생, 대구교육대학교 가야금 정효성 교수 등 수준 높은 협연자들이 펼치는 완성도 높은 국악콘서트로 꾸며질 예정이다.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이현창, 국악인 남상일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이현창,국악인 남상일

이날 공연에서는 시립국악단의 경상도 향토민요인 국악관현악 “쾌지나”, 가야금협주곡 “파랑”, 대금산조협주곡 “죽향”으로 이어지는 우리고유의 아름다운 음악을  선보인다.

또한, 관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무대도 가진다. 모듬곡 “Heart of Storm" 으로 흥을 돋우고 마지막으로 국악인 남상일의 재치 있는 입담과 소리가 돋보이는 “남도민요 모음곡” 으로 흥겨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류한국 구청장은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시작되는 계절을 맞아 우리고유의 소리인 국악과 함께 얼었던 몸과 마음도 녹이고 국악한마당을 통하여 우리 가락을 즐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무료이나 예매는 필수이다. 예매는 6일 10시부터 방문예매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www.dgs.go.kr/culture) 및 밴드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