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정부혁신·적극행정 `최우수`
포항시, 정부혁신·적극행정 `최우수`
  • 강문일 기자
  • 승인 2019.12.2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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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정부혁신·적극행정 `최우수`
정종영 포항시 수산진흥과장 - 사진제공 포항시
정종영 포항시 수산진흥과장 - 사진제공 포항시

 

포항시가 3년째 추진 중인 수산물가공업분야 외국인계절근로자 다문화가족 해외 친·인척 채용으로 2019년 경북도 정부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 했다.
 

2020 어촌뉴딜 300사업, 구룡포권역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제9회 수산인의 날 개최 등 다양한 신규시책을 발굴 및 해양수산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와 더불어 올 한해 어업 및 어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수산분야에 약 296억 원을 지원했다. 
이번 최우수상을 수상하기까지는 정종영 수산진흥 과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맡은 업무에 투철한 사명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특히 정철영 수산행정팀장과 장태호 주무관(8급·사진)의 확고한 신념과 신규시책 발굴, 적극적인 수산행정 실현을 통해 헌신적인 노력으로 이뤄진 것이다. 
내용을 살펴보면 신규 사업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공모 2020년 어촌뉴딜 300사업(총사업비 265억) ▲구룡포읍 삼정리항 ▲장기면 영암1리항 ▲흥해읍 오도2리항이 선정됐다.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인 일반농산어촌사업(총사업비 75억) 구룡포권역이 선정돼, 이미 추진 중인 신창2리 어촌뉴딜300사업과 호미곶권역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포함해 어촌을 새롭게 디자인 할 수 있도록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갈 수 있게 됐다. 
수산자원 고갈에 대비 ▲대문어 산란·서식장 조성(20억원) ▲연안바다목장화(10억원) 등에 41억원을 투입하고 해삼, 전복 등 170만마리를 방류 ▲어업용 유류비(7억원) ▲어선원 및 어선 재해보험료(9억원) ▲생분해어구시범사업(5억원) ▲어선장비지원(3억원)등에 33억원을 지원해 관내 1400여척의 어선어업경쟁력을 높였다. 
게다가 구룡포과메기문화관은 개관한지 3년이 지난 현재까지 누적 136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최근 '과메기 푸드존'까지 개점했고, 장길리 복합낚시공원은 구룡포 방문 시 빠질 수 없는 관광지로 유명하다. 
뿐만아니라 ▲구룡포수산물한마당잔치 ▲호미곶돌문어축제 ▲영일만검은돌장어축제 ▲포항수산물축제 ▲구룡포과메기축제 ▲자매도시투어 등 우수 수산물 소비촉진을 통해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우수수산물을 대내외로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