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삼백고을 적십자봉사원 앙리뒤낭 축제
상주, 삼백고을 적십자봉사원 앙리뒤낭 축제
  • 김항진 기자
  • 승인 2019.12.2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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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화, 긍지・자부심 고취 등 화합 다져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상주시지구협의회는 12월 19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적십자 봉사회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삼백고을 적십자봉사원 앙리뒤낭 축제를 개최했다.

[제15회 삼백고을 적십자봉사원 앙리뒤낭 축제.]
제15회 삼백고을 적십자봉사원 앙리뒤낭 축제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적십자운동 기본원칙 낭독, 봉사원 서약, 유공 봉사원에 대한 표창, 적십자 봉사원의 노래제창 등 1부 행사에 이어 2부 행사 어울마당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지역 발전과 봉사활동에 전념해온 적십자봉사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정과 화합을 다지고, 봉사원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높여 지역사회에서 적십자사 본연의 인도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봉사활동에 온 힘을 쏟을 것을 다짐할 수 있었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상주시지구협의회는 1998년에 설립하여 현재 26개 조직, 회원수는 780여명이며 그동안 희망풍차사업, 경로당 안전관리 및 행복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였으며, 특히, 올해에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로부터 급식 차량과 세탁 차량을 인도받아 재난구호 및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날 조성희 상주시장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헌신적인 봉사와 소리 없는 사랑으로 적십자의 불을 밝혀오신 봉사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항상 적십자봉사회원의 값진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성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