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문동 새마을부녀회, 바자회 수익금 기부 및 반찬봉사로 따뜻한 사랑 나눠
관문동 새마을부녀회, 바자회 수익금 기부 및 반찬봉사로 따뜻한 사랑 나눠
  • 이화진 기자
  • 승인 2019.11.21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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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들의 따뜻한 마음이 추운 겨울 따뜻한 사랑 되어 외롭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기 바라

    대구 북구 관문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분)는 사랑 나눔 바자회를 열어 그 수익금과 함께 이웃주민들에게 줄 반찬을 관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설두호)에 기탁하여 따뜻한 사랑을 나눴다.

    관문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0월, 관내 저소득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사랑 나눔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 중 일부를 팔달초등학교와 팔달중학교에 장학금(각30만원)으로 기부하였고, 남은 수익금(1,066,810원)은 11월 19일(화) 추어탕, 우엉조림 등의 반찬과 함께 관문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여 어려운 이웃 주민들에게 전해 주기를 희망했다.

    김영분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누군가에는 그저 작은 정성일 수도 있지만 이런 정성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으로 돌아갈 것이라 믿는다.”며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이 추운 겨울 따뜻한 사랑이 되어 외롭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설두호 관문동장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늘 봉사를 실천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자 하는 그 뜻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부녀회에서 전달한 성금은 관내 저소득 주민에게 생활비 및 의료비 지원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