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고품질 친환경 우렁이 쌀’ 두바이 수출
포항 ‘고품질 친환경 우렁이 쌀’ 두바이 수출
  • 강문일 기자
  • 승인 2019.10.0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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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고품질 친환경 우렁이 쌀’ 두바이 수출
포항시는 30일 기계·기북면의 친환경 벼 재배단지에서 생산한 ‘고품질 무농약 쌀’의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수출 상차식을 가졌다.이번 두바이 수출량은 12t이며, 지난 6월 캐나다 4t에 이어 두번째 해외 수출이다.기계·기북면의 친환경 쌀은 친환경 쌀 생산단지에 445 농가가 참여해 340ha의 전국 최대 규모로 우렁이 제초 등 친환경 농업으로 고품질의 삼광 단일미를 생산하고 있으며 맛이 좋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이번 수출은 농촌진흥청의 고품질 친환경 쌀, 잡곡 등 수출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국비지원으로 포항시, 서포항농협, 경북통상과 기계·기북친환경쌀생산단지가 연합해 추진했다.권대혁 기계·기북친환경쌀생산단지 회장은 “포항 친환경 우렁이 쌀의 해외 수출에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쌀
포항시는 30일 기계·기북면 친환경 벼 재배단지에서 생산한 ‘고품질 무농약 쌀’ 두바이 수출 상차식을 가졌다. - 사진제공 포항시 북구 기북면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