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 으로 커져가는 희망, 9월 9일은 장기기증의 날!
생명나눔 으로 커져가는 희망, 9월 9일은 장기기증의 날!
  • 도창종 기자
  • 승인 2019.09.0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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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증의 날을 맞아 생명 나눔 문화 확산 분위기 조성
생명 나눔 주인공 소개, 홍보대사 위촉 등 기념행사 열려

대구시는 9일(월) 대구 동성로 야외상설 무대에서 ‘9월 9일 장기기증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뇌사 장기기증으로 9명의 생명을 구(救)한다는 의미로, 지난 2017년 대구시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로 ‘매년 9월 9일을 장기기증의 날’을 지정,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대구경북지부, 국제라이온스협회 대구지구·경북지구가 공동 주최하며, 대구시가 후원한다.

기념식은 13:30부터 대구음악창작소 창작가요제 대상팀인 밴드 반다오이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되며, ‘장기기증의 날’을 맞아 생명나눔의 주인공들이 감동적인 사연을 전하고, 대구·경북 지역의 생명나눔 운동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 온 9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기념식 행사 후에는 장기기증 퀴즈, 장기기증 초록리본 만들기, 장기기증 교육 등의 홍보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명나눔의 소중함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 장기기증 희망등록자는 2017년 2,450명, 2018년 2,583명에 비해 2019년 9월 6일 현재는 3,175명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