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하반기 한국어교육 개강
대구 수성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하반기 한국어교육 개강
  • 염해일 기자
  • 승인 2019.08.27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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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건강가정, 다문화 가족지원센터는 '2019년 하반기 한국어교육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수성구청 제공)

수성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우지연)는 지난 21일 한국어교육 수강생과 관계자를 포함한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하반기 한국어교육’을 개강했다.

한국어교육은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 자녀의 한국어 능력 향상 및 한국 문화 습득을 통해 가족과 이웃 간 원활한 소통과 한국 생활의 안정적 적응을 목적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하반기 한국어교육은 베트남, 중국 등 서로 다른 국적 결혼이민자 60여 명의 수강생으로 구성, 체계적인 학습을 위해 한국어 1~3단계, 한국어능력시험 대비반으로 편성해 오는 12월까지 5개월간 수준별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하게 된다.

한편, 수성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 생활지원서비스와 자립 및 가족지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 내 다문화 가정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