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발 내딛는 경북노인회 신규클럽 노인봉사활동
첫발 내딛는 경북노인회 신규클럽 노인봉사활동
  • 강승훈 기자
  • 승인 2019.08.2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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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독거 노인 및 소외된 이웃 대한 집중적 봉사활동 벌여

 

 

신규코치 양성교육-2019.5.21 연합회의실

대한노인회 경상북도 연합회(회장:양재경) 노인자원봉사센터에서는 오늘 9월부터 2019년 노인자원봉사 16개 신규 클럽 300여명이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노인 중심의 노인자원봉사활동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처음으로 발을 내딛는 노인자원봉사클럽은 각 시․군 노인지회별로 클럽을 결성하여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 소정의 교육(코치양성교육과 회원 소양 교육)을 이수하고 클럽별 특성에 맞는 지역과 시설 등에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활동계획으로는 영덕지회 남정실버풍물자원봉사클럽과 칠곡군지회 은빛 라인댄스 노인자원봉사클럽은 지역 전통문화의 계승과 개인과 단체에 대한 강습 및 소외된 이웃에 대한 위문공연 등으로 지역사회를 더욱 밝고 건강한 사회로 만드는데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신규코치 교육전 노인자원봉사 클럽 공연

또한 영천의 무궁화노인자원봉사클럽과 상주 새마을 노인자원봉사클럽의 경우 취업난, 외교적 어려움 등 현실을 극복하면서 성장 발전해가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국가관을 심어주기 위하여 무궁화 심기 및 새마을 정신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위해 봉사할 계획이다.

현재 경상북도 연합회 노인자원봉사센터에서는 84개 노인자원봉사클럽과 6개 행복나눔봉사단을 운영중에 있으며, 2020년도부터 노인자원봉사활동 방향을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고노인 등 소외받고 있는 계층에 대해 집중적으로 관리 및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 양재경 회장은 국가의 어려운 고비마다 지역 어르신들의 활동과 역할이 사회를 지탱하는데 큰 영향을 끼쳤다는 역사적 사실을 자각하면서, 지금도 매우 어려운 시기인 만큼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와 많은 역할을 잊지 않도록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