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두꺼비와 스님과의 조우 두꺼비와 스님과의 조우 지난 3월 1일 오후 5시 전후 비가 내리는 가운데 대구 수성구 욱수산에서 기거하던 두꺼비들이 인근에 있는 망월지로 산란을 위해 자신이 태어난 장소를 찾아가는 습성으로 이동하는 모습에서 스님과 만나는 모습을 보게 된다. ‘망월지는 도심내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이다.’두꺼비들 이동하는 과정에서 욱수산과 망월지 사이에 있는 불광사 경내를 지나게 되는데 두꺼비 산란 기간에는 로드킬 방지를 위해 경내 주차장도 주무 기관인 수성구청과 협약으로 폐쇄되었다. 또한 두꺼비들이 이동 경로를 이탈해 로드킬 당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방지펜스도 설치 가정-생활 | 정지순 기자 | jjs516@hanmail.net | 2021-03-03 17:00 먹이 저장 습성이 있는 텃새 '어치' 먹이 저장 습성이 있는 텃새 '어치' 대구 수성구 욱수산에서 여유 있는 모습으로 두리번거리며 앉아있는 어치. 머리부분은 갈색과 몸부분은 회색에서 부분 부분 어려가지 색으로 구성되어 있고, 한 부분은 흰 바탕에 검정색과 검정색에 청색의 가로무늬가 있는 예쁜 새다.텃새인 어치는 평지의 구릉에서 산지에 이르는 숲에 즐겨 산다. 주로 침엽수 가지에 나뭇가지로 둥우리를 틀고 4 ~ 6월에 한배에 4 – 8개를 낳아 16 ~ 17일간 포란 한 뒤 부화 되면 19 ~ 20일간의 육추기간을 지나 둥우리를 떠난다. 부화 된 새끼들은 송충이ㆍ거미류ㆍ청개구리와 여치 등을 먹이로 키운다.동 가정-생활 | 정지순 기자 | jjs516@hanmail.net | 2021-02-24 10:00 욱수산 갔던 두꺼비, 망월지 회귀 시작 욱수산 갔던 두꺼비, 망월지 회귀 시작 21일 오후 대구 수성구 욱수산에서 인근 망월지로 이동하는 두꺼비가 올해 처음으로 발견됐다. 마침 산책길에 이 장면을 목격한 박성동 씨(41, 대구 달서구 상인동) 가족도 신기해 하고 있었다. 두꺼비는 낙엽과 비슷한 무늬와 색깔로 인해 움직이지 않으면 찾기가 어렵다. 욱수골의 두꺼비들은 매년 2월 중순쯤이면 산란을 위해 망월지로 이동하기 시작한다. 두꺼비들의 태어난 곳 회귀성에 따른 것이다. 곧이어 날씨가 따뜻해지면 수백 마리의 성체 두꺼비들이 욱수골에서 내려와 암컷 한 마리당 1만여 개의 알을 2줄씩 15m 이상으로 낳은 뒤 떠내 포토 뉴스 | 정지순 기자 | jjs516@hanmail.net | 2021-02-22 17: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