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통금시절이 그립다 통금시절이 그립다 코로나로 그간 영업을 제대로 못 한 자영업자들께 뭇매를 맞을지 모를 말이지만 여름 한 철만이라도 자정부터 새벽 4시 사이에는 통행금지를 부활했으면 좋겠다.기온 상승과 에어컨 가동기온이 올라가니 더위를 식히기 위해 집집마다 에어컨을 가동한다. 실외기를 통해 뿜어내는 열기는 불에 기름을 끼얹는 느낌이다. 탄소를 많이 발생시켜 환경파괴의 주범이 된다. 벌써부터 조짐이 빈번하다. 기후 온난화로 만년설과 양극의 빙하가 녹아 없어지고 지구촌 곳곳에 자연재해가 발생하여 사상자와 이재민이 늘고 있다. 우리 세대는 물론 다음 세대가 겪게 될 재앙이 기자 칼럼 | 권오훈 | omejong@hanmail.net | 2022-05-26 04:45 신천(新川)은 지금 공사 중 신천(新川)은 지금 공사 중 대구의 젖줄인 신천(新川)이 군데군데 공사 중이다. 바닥이 이리저리 파 헤쳐져서 물길은 막히고, 휴일 아침에도 중장비 소음 공해가 심하다.그뿐 아니라 제방 너머 인접 동네도 타워크레인이 하늘을 가르는 고층아파트 건설 공사가 한창이다.대구시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신천에 수중보와 어도 14개에 대한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1단계 사업이 지난해 9월 14일부터 올해 7월 9일까지 시행되고 있다.멀지 않은 장래에 생태·자연공원 지방하천 신천이 고층 빌딩과 아파트군에 끼여 겨우 명맥을 유지하는 작은 도랑으로 전락하지 않을 포토 뉴스 | 정신교 기자 | kchung@knu.ac.kr | 2022-02-14 10:00 산책로 소음 공해 산책로 소음 공해 토요일 이른 아침에도 봉무공원(대구 동구 봉무동) 주차장에는 차들이 빼곡이 차 있다. 봉무공원에는 나비와 곤충의 생태원과 야생식물 표본들이 많아서 가족 단위의 나들이도 많다. 단산지 둘레의 산책로(3.5km)는 대부분 숲속으로 나 있어서 그늘이 시원하고 감태봉 등산로와도 연결된다.호숫물이 맑아서 수초가 깔린 바닥이 보이고, 숲 그림자가 어리어 에메랄드색으로 빛난다. 후미진 덤불에서 길고양이들이 나와 물가에서 아장거리는 아기를 재미있다는 듯이 쳐다보고 있다.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들은 열심히 팔을 흔들면서 숲길을 시원스레 걷고 있다. 기자 칼럼 | 정신교 기자 | kchung@knu.ac.kr | 2020-06-02 08:02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