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08) [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08) 저런 부잣집에서 무엇이 아쉬워서 이러는 걸까? 가진 재물이 99, 바닷물은 메워도 사람 욕심은 채울 수 없다고 일백에 하나가 모자라서일까? 그 깐 일 백이 뭐라고, 초가삼간에 겨우겨우 깃들어 버러지처럼 사는 사람들의 불쌍한 삶을 탐할거나! 그 하나가 심심풀이용 장난질에 불과하다면 이승의 생이 너무나 가엽다 여겨졌다. 남가일몽도 아니고 고대광실의 집이 높고도 높다 여겨 꿈조차 한번 꾼 적이 없건만 어쩌자고 매파를 보내고 사주단자를 보내 온통 마음을 흔들어 놓는가 싶었다. 생각 같아서는 한걸음에 달려들어 이판사판, 드잡이질에 따따부따 가정-생활 | 이원선 기자 | lwonssu@hanmail.net | 2023-03-20 10:00 임인년(壬寅年), 검은 호랑이해를 맞아 대구 팔공산 동봉을 오르다 임인년(壬寅年), 검은 호랑이해를 맞아 대구 팔공산 동봉을 오르다 임인년(壬寅年), 검은 호랑이해를 맞아 팔공산 동봉(해발 1,167m)을 올랐다. 눈이라도 흠뻑 내렸으면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을 안고 올랐다. 수태골을 산행의 들머리로 오르는 등산로는 늦가을처럼 황량했다. 두꺼운 등산복만 아니라면 아닌 게 아이라 가을 등산해도 무방할 만치 등산로의 풍경은 늦가을의 정취를 끓어 안고 있었다.팔공산 동봉을 오르는 등산로는 대구의 진산답게 여러 갈래다. 동화사 염불암을 통해서 오르는 방법, 치산계곡을 통한 진불암을 거쳐 오르는 방법, 케이블카를 타고 낙타봉을 통해서 오르는 방법, 한티재를 거쳐 갓바위로 가정-생활 | 이원선 기자 | lwonssu@hanmail.net | 2022-01-11 17: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