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시골 꽃 이야기] 들국화는 피었는데 [시골 꽃 이야기] 들국화는 피었는데 국화의 계절답게 가을 들판은 국화 향기가 가득하다. 요즘에는 문밖을 나서면 지천으로 피어 있는 들국화를 본다. 누가 기르지 않아도 저절로 피는 국화를 우리는 들국화라고 부른다. 하지만 정작 들국화라고 하는 종명을 가진 식물은 없다고 한다. 우리가 들국화라고 부르는 것은 크게 쑥부쟁이, 구절초, 벌개미취를 말한다.깊어가는 가을 오후에 산책을 나섰다. 발길 닿는 곳마다 아름다운 가을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저만치에 보이는 연보랏빛 꽃을 보며 남편이 묻는다. “이건 뭐지?” “구절초.” 조금 지나가다가 또 묻는다. “이건 뭐지? 다른 기자 코너 | 장성희 기자 | tmdtmd103@hanmail.net | 2021-11-11 10:00 영화를 보다- '와호장룡(臥虎藏龍)' 영화를 보다- '와호장룡(臥虎藏龍)' 지난 6월 14일, EBS '일요시네마'에서는 중국 영화 '와호장룡'이 방영되었다. 2000년도에 제작된 이 영화는 왕도려의 무협 소설 ‘청강만리’ 중 일부를 각색한 작품이다. 한창 때의 배우 주윤발, 양자경, 장쯔이 등이 출연하며 대만 출신의 이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매트릭스’에서 환상적인 무예를 연출한 원화평이 무술 지도를 맡았다.2001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10개 부문 후보로 지명되어 최우수외국어영화상, 촬영상, 미술상, 음악상을 받았다.중국 청조(淸朝) 말기, 무당파의 수제자 이모백(주윤발)은 무술의 최고 경지에 문화/문학 | 정신교 기자 | kchung@knu.ac.kr | 2020-06-18 14:36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