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라져 가는 것들] ‘소평마을’ 이야기 (68)맹물로 쌀을 만들다니 [사라져 가는 것들] ‘소평마을’ 이야기 (68)맹물로 쌀을 만들다니 곡식의 이삭이 나오는 것을 ‘패다’라고 한다. 벼 품종은 이삭 패는 시기에 따라 조생종(早生種), 중생종(中生種), 만생종(晩生種)으로 구분된다. 조생종은 7월 중순, 중생종은 8월 초순, 만생종 8월 중순 경에 팬다. 마을사람들은 어려운 한자말보다 알아듣기 쉽게 조, 중생종은 올벼, 만생종은 늦벼로 불렀다.모내기는 언제나 겨울이 빨리 오는 북쪽에서 먼저 시작해서 차차 차차 남쪽으로 내려왔다. 벚꽃 피는 것과 반대로 생각하면 된다. 대부분 2모작을 하는 안강 들판은 늦벼였다. 보리를 거두고 모내기를 하고, 정부에서 하는 추곡수매도 테마 기획 | 정재용 기자 | cjaey@naver.com | 2022-09-21 17:00 상주 화북 견훤산성을 가다 상주 화북 견훤산성을 가다 에 따르면 견훤은 상주(尙州) 가은현(지금의 문경시 가은읍) 사람으로 867년에 태어났다. 견훤의 아버지 아자개(阿慈介)는 원래 농사로 먹고 살다가 광계(光啓) 연간에 집안을 일으켜 장군을 일컬었다고 하며 견훤 자신의 성도 원래 이씨(李氏)였으나 뒤에 견씨(甄氏)로 고쳤다고 한다.『이제가기(李磾家記)』에서는 이렇게 말하였다. “진흥대왕(眞興大王)의 왕비인 사도(思刀)의 시호는 백숭부인(白 夫人)이다. 셋째 아들은 구륜공(仇輪公)이고, 그 아들은 파진간(波珍干) 선품(善品)이고, 선품의 아들은 각간(角干) 작진(酌珍)이다. 가정-생활 | 김항진 기자 | oo460@naver.com | 2019-04-05 13:39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