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엄마~ 저기가 우리 놀이터야! 엄마~ 저기가 우리 놀이터야! 대구 신천으로 오리가족이 산책을 나왔다. 어미 한 마리와 새끼 두 마리로 도합 세 마리. 의외로 식구가 단출하다. 시멘트콘크리트 둔치에서서 신천을 바라다보는 어리새끼 두 마리의 모습이 얼떨떨해 보인다. 어리보기한 표정이 갓 부화, 세상에 첫 걸음을 내딛는 듯하다. 어미가 털을 고르면 털을 고른다고 흉내하고, 어미가 물을 바라본다 싶으면 나란히 물을 바라다본다. 잠시 숨을 고르던 어미가 물가로 내려서자 반사적으로 뒤를 따른다. 어미의 행동을 보고 따라하는 모습이 사회에 대한 적응훈련으로 여겨진다.전 세계에서 오리과와 기러기과에 속하는 포토 뉴스 | 이원선 기자 | lwonssu@hanmail.net | 2022-05-13 10:10 다대포 해수욕장, 산과 바다가 어우러져 나란히 걷는 해안둘레길 다대포 해수욕장, 산과 바다가 어우러져 나란히 걷는 해안둘레길 낙동강이 일천삼백리를 흘러와 바다와 맞닿는 곳이자 낙동정맥의 끝자락에 산과 강,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절경을 가진 곳에 위치한 다대포해수욕장은 부산시 사하구 다대동에 있다.다대포(多大浦) 지명의 유래는 큰 포구가 많은 바다라는 데서 비롯되며, 이곳은 일찍부터 왜구의 잦은 출몰로 인하여 국방상 중요한 요새지였다. 조선 세종 때는 이곳에 수군만호영을 설치하고, 성종 때는 다대포진을 축성하고, 임진왜란 때에는 왜군과 접전을 벌인 곳이다.1960년대 말까지 부산 근교의 한적한 어항이였으나, 목재 및 조선업이 유치되면서부터 어촌에서 공업지 테마 기획 | 장희자 기자 | janghj7080@naver.com | 2020-08-20 10: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