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자 수필] 나의 일을 찾아 즐기다 [기자 수필] 나의 일을 찾아 즐기다 나는 결혼 후 자식을 잘 키우는 게 돈 버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어서 알뜰하게 살림하며 자식들 키우는 데 전력했다.아이들이 성장하여 대학을 졸업할 무렵 나를 성찰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가지게 되었고 나 자신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마침 의사이자 수필가로 활약하시는 6촌 오빠가 너는 글을 잘 쓰니 문단에 도전해 보라며 제의해 왔다. 흔쾌히 오빠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서울 모 문인 단체에 각각 5편의 시를 제출하였더니 두 곳 모두 신인상을 받아 등단의 기쁨을 누리게 되었다.하지만 글 기자 칼럼 | 김윤숙 기자 | kys4164@daum.net | 2023-07-24 15:29 62세 등단한 이부자 시인 "계곡의 물처럼 살아요" 62세 등단한 이부자 시인 "계곡의 물처럼 살아요" 노년이 되면 몸이 마음대로 움직여 주지 않으므로 무력감이나 우울증에 빠지기 쉽다. 거의가 어려운 세상을 살아온 세대들이다. 그러나 마음먹기에 따라서는 다양한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노년을 가치있게 살아갈 수도 있다. 여기에 도전하여 아주 멋지게 사시는 분들 중에 한 분이 이부자(70.필명 이혜경) 시인이다. 이 시인은 2013년 62세에 등단한 늦깎이 시인이다. 보통사람이라면 이 나이에 무슨 공부를 해~ 하고 포기했을 때인데도 그는 젊어서 이루지 못한 꿈을 이루기 위하여 대학 진학을 '결행'했다. 58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한국방송 문화/문학 | 이한청 기자 | hc4737@HANMAIL.NET | 2021-03-04 10:44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