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은빛합창단, 창단기념 음악회 개최
달서은빛합창단, 창단기념 음악회 개최
  • 유병길 기자
  • 승인 2024.05.3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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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은빛합창단 창단기념 음악회에서 (좌측부터)이태훈 구청장을 비롯한 김해철 구의장과 현도환 단장이 인사를 하고 있다. 유병길 기자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진홍)은 어르신들에게 음악을 매개로 자기표현 및 감정 해방의 경험을 통한 자아실현과 다양한 세대 및 지역사회와 소통의 기회 제공을 위해 지난 5월 2일 달서은빛 합창단을 창단했다.

달서은빛합창단 창단기념 음악회는 5월30일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 1층 대강당에서 내빈관계자, 창단 단원 57명, 이용 회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창단 합창, 격려사, 축사, 환영사, 인사, 축하공연 순으로 창단식을 개최했다.

달서은빛합창단의 공연은 합창단원과 김우수 지휘자, 김효경 피아노 반주로 ’고향의 봄‘, ’친구 이야기‘를 합창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이태훈 구청장이 “하루만 지나면 5월과 봄이 갑니다 현두환 단장 김오수 지휘자 단원 57명께 박수를 부탁합니다 대구시는 지난 4월 노인인구 20%로 초고령사회가 되었습니다 나이 더는 것 피할 수 없다는 옛 격언이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열정과 꿈을 담는 것을 포기합니다 음악에는 나이가 없습니다 음악을 하면 젊어집니다 구청 단위 멋진 합창단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라고 격려사를 했다.

많은 회원들이 참여 큰 박수갈채를 보냈다. 유병길 기자

김해철 구의장이 축사를 했으며, 현두환 달서은빛합창단장이 인사를 했다.

2부 축하공연은 소프라노 김민진. ’신아리랑’, ’무곡’을 불렀다. 하프 이희주 연주자는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외 두 곡을 연주했다. 오보에 서철효 연주자는 ’아베마리아' 외 두 곡을 연주했다. 바리톤 권성준 성악가는 ‘거문도 뱃노래’ 외 한 곡을 불러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달서은빛합창단은 창단기념 음악회가 끝나고 기념사진 촬영을 했다. 유병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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