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통시장의 빛, 이웃과 더불어 사는 이순이 씨 전통시장의 빛, 이웃과 더불어 사는 이순이 씨 생활 형편이 어려운 노인들이 적은 푼돈이나마 마련하기 위해 하는 일이 폐지 수집 일이다. 폐지 가격 하락으로 큰 수입도 되지 않지만, 노인들을 더 힘들게 하는 건 그런 폐지라도 구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20여 년간 생활이 어려운 이웃 어르신들에게 자신의 가게에서 나오는 박스 및 폐지를 모아 전달해 오는 사람이 있다. 무료급식소에 식품을 전하는 일도 몇 년째 이어오고 있다. 경로당이나 차상위계층 세대에도 한시적인 지원을 했다.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시장 사람들의 기 살리기를 위해 오늘도 노력하는 '시장 사람' 이순이(61· 마이라이프 | 박미정 기자 | 345789ttyyuu@hanmail.net | 2020-06-05 10: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