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대구수목원에 '이삭여귀 꽃'이 한창이다 대구수목원에 '이삭여귀 꽃'이 한창이다 가을은 맞은 대구 수목원에 이삭여귀가 연보라색의 작은 꽃을 피웠다. 팥 알 정도의 크기라 모르고 지나치기가 십상이다. 수목원을 들어서서 왼쪽으로 접어든 지점에서 기다란 꽃대에 총총 꽃을 매단 이삭여귀가 무리를 지어 가을맞이를 하고 있다. 넉 장의 꽃잎 속에서 고개를 쳐든 수술이 조그마해서 앙증맞다.여귀는 일본, 대만, 중국 그리고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한해살이 풀이다. 번식은 종자로 하며 열매는 약재로도 쓰인다. ‘여귀’란 이름에 관해서는 정확하게 알려진 바가 없지만 귀신을 쫒는다는 역귀(逆鬼)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여귀를 집 가정-생활 | 이원선 기자 | lwonssu@hanmail.net | 2021-09-13 10: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