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장서 산책] 안중근의사숭모회 '안중근의 말' [장서 산책] 안중근의사숭모회 '안중근의 말' 1879년 기묘 9월 2일, 대한민국 황해도 해주부 수양산 아래에서 한 남자아이가 태어나니 성은 안, 이름은 중근, 자는 응칠이었다. 중근은 성질이 가볍고 급해 지은 이름이며, 응칠은 가슴과 배에 검은 점이 일곱 개여서 붙였다.어려서부터 사냥을 즐겨, 언제나 사냥꾼을 따라다녔다. 장성해서는 총을 메고 산에 올라 새와 짐승들을 사냥하느라 학문에 힘쓰지 않아 부모와 선생님들이 엄하게 꾸짖기도 했으나 끝내 따르지 않았다.16세 때인 1894년 김아려와 결혼해 이후 2남 1녀를 두었고, 이듬해에 천주교에 입교해 세례를 받고 도마(토마스)라 기자 코너 | 김대영 기자 | kdy820@hanmail.net | 2020-09-21 10: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