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보리가 익어가는 소만(小滿) 보리가 익어가는 소만(小滿) 소만(小滿)은 입하(立夏)와 망종(芒種) 사이의 여덟번 째 절기이며, 햇볕이 좋아 만물이 성장하면서 조금씩(小) 채워진다(滿)는 뜻이다.올해는 5월 21일에 들었다.산과 들에 신록이 우거지고 푸르던 보리 이삭이 누렇게 익어가면서, 여름으로 들어서는 절기다. 모내기를 비롯하여 한창 바쁜 농사철이다.보리.너는 차가운 땅 속에서 온 겨울을 자라왔다.- 중략-지금, 어둡고 찬 눈 밑에서도, 너, 보리는 장미꽃 향내를 풍겨 오는 그윽한 6월의 훈풍과, 노고지리 우짖는 새파란 하늘과, 산 밑을 훤히 비추어 주는 태양을 꿈꾸면서, 오로지 기다림 포토 뉴스 | 정신교 기자 | kchung@knu.ac.kr | 2021-05-20 10: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