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나의 일, 나의 인생] 40년간 鐵과 동행...‘포철 신화’ 이끈 주인공 [나의 일, 나의 인생] 40년간 鐵과 동행...‘포철 신화’ 이끈 주인공 내 나이 예순아홉, 우리나라 경제의 심장이랄 수 있는 포스코(구 포항제철)에서 나름대로 열심히 일하며 땀 흘렸던 40년간의 근무를 마치고 정년퇴직을 한 지도 벌써 9년이란 세월이 흘렀다.포항에서 태어나서 자라고 공부했으며 직장생활도 포항에서 했고 노후생활까지 포항에서 하는 중이니 나는‘못생긴 소나무가 선산을 지키는 성골TK요, 고향 까마귀’인 셈이다. 두 눈을 지그시 감고 내 인생의 지나온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보면 순간순간이 숙명처럼 내게 다가왔고 용케도 잘 적응했고 극복했던 것 같다.1974년 봄, 학교를 마치고 취업전선에 뛰어 테마 기획 | 오주석 기자 | gump3000@naver.com | 2023-06-02 18:21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