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진으로 떠나는 성지 순례] 호남 최초의 순교자 유항검 일가가 잠든 전주 치명자산 성지 [사진으로 떠나는 성지 순례] 호남 최초의 순교자 유항검 일가가 잠든 전주 치명자산 성지 치명자산은 호남의 사도 유항검 아우구스티노와 그의 아들 유중철 요한과 이순이 루갈다 동정부부 등 일가 7명의 신유박해 순교자가 묻혀 있는 곳이다. 공세리 성당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치명자산은 원래 승암산(중바위산)이라 불렸다. 1914년 이곳에 천주교 순교자들이 묻히게 되면서 치명자산 또는 동정부부인 이순이 루갈다의 이름을 따서 루갈다산이라 불린다. 유항검은 신유박해(1801) 때 전라도 지방에서 제일 먼저 체포되어 서울로 압송된다. 능지처참형을 받고 전주 감영으로 이송되어 10월 24일 참수된 뒤, 이복동생 유관검에 이어 11월 기자 코너 | 강효금 기자 | exodus-g@hanmail.net | 2021-01-06 10: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