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인문의 창] 해인사는 불타고 있는가? [인문의 창] 해인사는 불타고 있는가? 합천 해인사(海印寺) 일주문(一注門)을 향해 오르다 보면 성철스님의 사리탑이 보이기 전 오른편에 가로로 세워진 사각형의 비석을 볼 수 있다. 스님이 아니라, 어느 장군의 공적비다. 해인사는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02년에 비석를 세웠다. 공적의 내용이 의미심장하게 다가온다.여기 짧은 생(33세에 사망)에 불멸의 위업을 남기고 영원히 살아남은 영웅이 있다. 김영환 장군이다. 그는 1921년 서울 사직동에서 태어나 형인 김정열 장군과 함께 우리 공군 창설에 신명을 기울었으며 6.25 한국전쟁 중에는 탁월한 결단으로 우리민족의 성보 기자 코너 | 장기성 기자 | jks316@daum.net | 2021-06-03 17: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