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세계 200대 문인에 선정된 시인 구상의 문학세계 세계 200대 문인에 선정된 시인 구상의 문학세계 "나는 왜 문학을 하는가? 나는 무엇을 위하여 문학을 할 것인가? 나의 문학이 무엇을 할 수 있는가? 항상 나는 자문과 회의를 거듭해 왔다. 그러나 사물에 대한 자기 진실의 욕구가 오늘날까지 나로 하여금 자질에 대한 실망을 되씹으면서도 시를 붙잡고 시를 쓰는 이유라 하겠다. 문학과 문학인은 결국 존재적인 측면과 문학의 효용적인 측면, 이 두 가지 속성의 분리 속에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그 통합 속에서 존재하고 또 그래야만 한다는 것이다. 문학은 나와 남을 위하여 함께 있는 것이 된다(수필집 '우리의 삶, 마음의 눈을 떠야‘에서) 테마 기획 | 제행명 기자 | jhm0130@hanmail.net | 2020-07-21 10: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