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인문의 창] 샐러드볼과 멜팅포트 [인문의 창] 샐러드볼과 멜팅포트 대한민국 헌정 사상 처음으로 30대의 원내교섭단체 사령탑이 된 이준석(36) 대표는 당선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제가 가장 강조하고 싶은 것은 공존입니다. 다양한 사람이 샐러드볼에 담긴 각종 채소처럼 고유한 특성을 유지한 채 같이 공존할 수 있는 사회가 샐러드볼입니다.” 여기서 ‘샐러드볼’은 무얼 말하는 걸까. 신임 대표가 말한 ‘샐러드볼’이란 서양 사람들이 즐겨먹는 ‘샐러드용 접시’(salad bowl)를 말한다. 샐러드볼에 담긴 다양한 야채들은 각자 고유한 맛을 잃지 않고 유지한다는 데 있다. 자신의 몸과 맛을 뭉개버리는 야채 기자 코너 | 장기성 기자 | jks316@daum.net | 2021-08-06 10: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