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맞이 지신밟기 행사가져
정월대보름맞이 지신밟기 행사가져
  • 권오섭기자
  • 승인 2019.02.1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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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현동 새마을협의회·새마을부녀회... 마을 평안과 가정 다복 기원
마을의 평안과 가정의 다복을 기원하는 풍물패가 지신밟기를 하고있다
마을의 평안과 가정의 다복을 기원하는 풍물패가 지신밟기를 하고있다

 

대구 북구 대현동 새마을협의회(회장 박동환)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유정수)는 18일(월) 기해년을 맞이하여 정월대보름맞이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지신밟기는 음력 정초에 악귀와 잡신을 물리치고, 마을의 평안과 가정의 다복을 기원하는 민속놀이이며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관내 기관, 사업체, 주민 등 100여 개소를 방문하여 풍악을 울리고 지신에게 고사를 지내며 한 해 동안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였다.

박동환 새마을협의회장과 유정수 새마을부녀회장은 “올 한해 동 주민 모두에게 건강과 만복이 깃들고 바라는 소망이 모두 이루어져, 함께 웃으며 더불어 잘사는 살기 좋은 대현동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석희 대현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참여해준 새마을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회원님들의 정성에 발맞춰 더 나은 대현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