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지킴이 3대 가족! 병역명문가를 찾습니다
나라지킴이 3대 가족! 병역명문가를 찾습니다
  • 신문수 기자
  • 승인 2019.06.24 15: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라 지킴이 3대 가족!
대를 이은 나라사랑!

병역명문가란? 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 3대 가족 모두(조부,백부·부·숙부,본인·형제·사촌형제)가 현역으로 군복무를 성실히 이행한 가문을 뜻한다. 지난 2004년 부터 선정을 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대구경북지역에는 총 640가문(3,239명)이 선정되었으며 전국적으로는 2019년에 역대최다 741가문이 선정되어 총 5,378가문(27,154명)의 명문가가 탄생하였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 병역명문가 담당자 도현경(053-607-6427)

병무청(청장 기찬수)은 지난 5월 23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한 2019년도 병역명문가 시상식에서 경북 경주시의회 의장인 윤병길 가문을 비롯해 김장수 가문(경북 포항시) 이성준 가문(경북 구미시) 손익상 가문 (대구 달성군)이 병무청장 표창을 받았다.

2019년 병역명문가 가문대표들과 표창수여자들이 함께 단체기념촬영 -병무청 제공-

대구경북지방병무청(청장 정창근)은 지난 6월19일 병역명문가 70여 명과 유관기관 관계장을 초청하여 2019년 병역명문가 증서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올해 2월까지 선정된 대구경북지역 병역명문가 82가문에 병역명문가 증서를 수여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창근 청장은 인사말에서 병역명문가는 자발적이고 명예로운 병역이행을 가풍으로 이어가는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며 애국자라며, 앞으로도 병역을 이행한 사람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수 있도록 공정하고 정의로운 병역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창근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 제공-

이날 행사는 대구북동초등학교 글로벌국악단의 모둠북 공연을 시작으로 병역명문가 증서 수여, 대구시장· 경북도지사· 제2작전사령관 등 유관기관장 및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 표창을 수여하고 3사관학교 군악대의 축하공연으로 마무리되었다.

 대구북동초등학교 글로벌국악단 10인조 모둠북 공연 -대구경북지방병무청 제공-
2019년 병역명문가 가문대표들과 기념촬영 -대구경북지방병무청 제공-
2019년 병역명문가 가문대표들과표창수여자들 함께기념촬영 -대구경북지방병무청 제공-
3사관학교 군악대 축하공연 신문수 기자

 오후에는 정창근 청장과 병무청 담당자 그리고 병역명문가 가문 대표가족이 함께 지난 6월 13일 개장한 영천 전투 메모리얼파크(추모관)을 방문 안보견학을 하였다.

2019년 병역명문가를 초청하여 안보견학 장소인 영천 메모리얼파크에서 단체기념촬영 -대구경북지방병무청 제공-

'병역명문가'라는 병역을 명예롭게 마친 가문에 대하여 우리 주변에 아직 선정되지 않은 가문이 있는지 살펴보는 관계기관의 지속적인 홍보활동이 필요해 보이며. 병역명문가로 선정 후에는 그들이 국가에 대하여 명예와 충성심을 가질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제도적 보완이 함께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