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 명복공원은 한국산업, 화인시스템㈜과 정보 교류 및 협력 강화를 통해 인공지능(AI)화장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명복공원은 대구·경북지역 화장률 증가에 따라 에너지 사용량 절감과 환경 오염물질 배출 감소를 위해 AI화장로 개발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단의 다년간 축적된 빅데이터 및 현장 노하우, 한국산업의 설비 기술, 화인시스템㈜의 소프트웨어 기술을 상호 공유하여 입관 무게에 따른 최적의 연소제어형 맞춤 장치와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박기수 명복공원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동반성장을 실현하고, 유관기관 상호교류를 통한 전문 운영기술 확보를 토대로 단계적인 인공지능 화장로 개발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에너지 절감과 지역상생 발전을 통해 ESG를 선도하는 공기업이 되겠다”라며, “명복공원을 이용하는 유가족이 편안하게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시설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양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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