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작가회’ 문학기행, “유배 문화 체험”
‘문장작가회’ 문학기행, “유배 문화 체험”
  • 노정희
  • 승인 2019.03.31 20:5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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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장 맞고, 칼을 차고, 달구지에 실려가는 유배객 체험
계간'문장' 장호병 발행인, 문장작가회 김진복 고문, 주설자 회장, 곽명옥 여남희 임춘희 주말순 부회장, 김황태 조태영 감사, 김숙현 사무국장 외 회원들
계간 '문장' 장호병 발행인, 문장작가회 김진복 고문, 주설자 회장, 곽명옥 여남희 임춘희 주말순 부회장, 김황태 조태영 감사, 김숙현 사무국장 외 회원들

3월 30일, 계간 《문장》 지로 등단한 ‘문장작가회(회장 주설자)’ 회원 40여 명은 남해 방면으로 문학기행을 다녀왔다. ‘남해유배문학관’과 금산 ‘보리암’을 둘러본 여행이었다.

남해 쪽은 고려~조선 시대까지 180여 명의 유배객이 거쳐 간 곳이다. 유배 문학관에는 유배를 가는 과정과 유배지의 생활 등이 빼곡하게 전시되어 있다. 남해 노도에서 엮은 서포 김만중의 <구운몽>과 <사씨남정기>, 류의양의 <남해견문록>은 문학사적 가치가 크다.

문장 회원들은 유배 문학을 살펴보며 나름대로 유배 체험에 나섰다.

아고고! 곤장을 때리는 박용연 회원과 곤장을 맞는 임춘희 회원
"아고고!" 곤장을 때리는 박용연 회원과 곤장을 맞는 임춘희 회원
이제 가면 언제 오랴, 김계숙 회원
"이제 가면 언제 오랴" 김계숙 회원
칼을 차니 불편하구먼, 정영태 회원
"칼을 차니 불편하구먼" 정영태 회원
유배지 체험을 마치고 밤 벚꽃놀이를 즐기는 곽명옥 회원
유배지 체험을 마치고 밤 벚꽃놀이를 즐기는 곽명옥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