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에 자두꽃 향연이 시작되었어요
청도에 자두꽃 향연이 시작되었어요
  • 김상현(강민) 기자
  • 승인 2019.03.29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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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꽃을 보셨나요, 새하얀 드레스를 입은 신부 같은 모습에 향기도 더해집니다.

청도는 감말랭이로도 유명하지만 자두 생산지로도 유명하다. 지금 청도에는 새하얀 자두꽃이 한창이다. 화사하기 이를 데 없는 자두꽃 향연이 온 골짜기마다 향기를 내뿜고 있다. 봄을 알리는 새신부의 새하얀 드레스마냥 곁에 서 있기만 해도 봄을 만끽한다.

자두꽃은 매화, 목련, 개나리 다음으로 피는 유실수로 4월 들어 꽃이 지고 열매를 맺어 6월 중순이 지나면 수확한다 .

가까운 청도를 찾아 봄의 화신 자두꽃 향연에 취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