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희망을 말하다' 제3회 수성빛예술제
'빛으로 희망을 말하다' 제3회 수성빛예술제
  • 정지순 기자
  • 승인 2021.12.12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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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수성, 빛으로 水 놓다
수성못 수상 무대 대형 미러볼과 공중에는 아름다운 불꽃놀이 불꽃과 드론 아트쇼가 장관
제3회 수성빛예술제 개막식에서 오색 불꽃들이 펼쳐졌다.  정지순 기자
제3회 수성빛예술제 개막식에서 오색 불꽃들이 펼쳐졌다.  정지순 기자
김대권 수성구청장과  조용성 수성구의회 의장, 수성빛예술제 개막재 시작 빛 버턴을 함께 누런다.   정지순 기자
김대권 수성구청장과 조용성 수성구의회 의장, 수성빛예술제 개막 시작 빛 버턴을 함께.  정지순 기자
수성빛예술제 개막 불꽃들이 솟아 올랐다.  정지순 기자
수성빛예술제 개막 레이져 빛과 불꽃들이 솟아 올랐다.  정지순 기자

2021년 12월 10일(금)~ 2022년 1월 8일(토)까지 수성못 일원에서 열리는 수성빛예술제가 10일 오후 7시 30분 개막 퍼포먼스 ‘수성환타지로’화려하게 개막되었다.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매년 12월에 수성 빛으로 물들이는 대구 대표축제, 수성빛예술제을 수성못 일원에서 개최하고 있다.

까만 겨울 밤하늘을 빛으로 수놓으며 특별한 볼거리를 선보이는 동시에 지역 및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수성빛예술제이다.

지역민들과 예술가들의 협업으로 만들어지는 수성빛예술제는 매년 새로운 주제를 입은 작품들을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수중무대와 상공으로 펴쳐지는 다양한 불꽃들에 많은 관람객들이 시선 집중이다.  정지순 기자
수성못 수상 무대와 상공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불꽃들에 많은 관람객들이 시선 집중이다.  정지순 기자
많은 관심속에 밤하늘에는 드론 아트쇼가 시작된다.  정지순 기자
많은 관심 속에 밤하늘에는 드론 아트쇼가 시작 되었다.  정지순 기자
드론 아트쇼에서 시계방향으로 아름다운 빛을 만들어 낸다.  정지순 기자
드론 아트쇼에서 시계 방향으로 다양한 빛으로 만들어 내고 있다.  정지순 기자

어느 때보다 힘겨웠던 지난 2년간, 치유와 희망의 빛을 비추고자 ‘행복수성’ 빛으로 水 놓다 란 슬로건으로 내년 1월 8일까지 한 달간 상상과 행복 그리고 사람의 이야기가 어우러진 감동과 희망의 빛으로의 향연이 펼쳐진다.

김대권 수성구청장과 조용성 수성구의회 의장의 수성빛예술제 개막식 시작 버턴으로 수성못 수상 무대와 공중에서는 수많은 아름다운 불꽃놀이 불꽃들이 수 놓아졌다.

이어 200~300대의 드론 아트쇼를 통해 어두운 밤하늘을 반짝이는 빛으로 수놓는 것을 시작으로 행복수성의 밝은 미래을 보여주는 수성빛예술제가 펼쳐졌다.

드론 아트 쇼는 10일(금) 개막식과 24일(금), 31일(금) 총 세 차례 진행된다.

올해 가장 주목받는 콘텐츠는 수성못 위에서 빛날 지름 5.5m의 국내 최대 대형 미러볼이다. 우주의 행성 ‘수성水星’과 수성구를 복합적으로 상징하는 수상 빛 콘텐츠 ‘미러볼 유니버스’는 지난해 빛나는 달에 이어 수성빛예술제를 대표하는 사진 스폿이 될 예정이다.

수성못 위에 띄어진 대형 미러볼과 소형 미러볼들이 뿜어내는 빛에서 희망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미러볼 유니버스가 수성못을 환하게 밝히면, 상화동산과 수성못 둘레길에 설치된 체험형 콘텐츠가 눈에 들어온다. 올해는 코로나19의 극복과 위로, 다가오는 2022년 새해의 희망을 작품 속에 담아냈다. 수성구 마을공동체와 다문화 주민이 작품에 참여해 만든 빛 작품과 3차원 입체 소리를 들으며 영상을 관람하는 몰입형 체험관, 파이어가든, 빛 터널, 시간 터널, 빛의 여정 등 빛을 활용한 작품들이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 예술가들의 상상력으로 빚어낸 빛 창작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수성못 둘레길 공중으로 설치된 빛의 장식.  정지순 기자
수성못 산책길 공중으로 설치된 빛의 장식.  정지순 기자
수성못 주변의 설치된 빛의 터널의 전경.  정지순 기자
수성못 주변의 설치된 빛의 터널의 전경.  정지순 기자
빛의 터널속으로 빛의 새로운 감성으로 느껴진다.  정지순 기자
빛의 터널속으로 빛의 새로운 감성으로 느껴진다.  정지순 기자

12월 10일 ‘빛onDAY’, 24일 ‘눈onDAY’, 31일 ‘해onDAY’,가 펼쳐진다. 10일에는 개막식 퍼포먼스가 진행되었고, 24일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화이트크리스마스 & 뱅쇼, 31일에는 2022년 새해를 맞이하는 퍼포먼스가 한 번 더 진행된다.

한편 축제 주요 이벤트들은 수성구청과 수성문화재단 유튜브에서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다.

아름다운 불빛을 내는 조형물들.  정지순 기자
아름다운 불빛을 내는 조형물들. 정지순 기자

 

LED 크리스마스 트리의 주변전경.  정지순 기자
LED 크리스마스 트리의 주변전경.  정지순 기자
제3회 수성빛예술제 수성못 입구의 조형물 자이언트 플라워.  정지순 기자
제3회 수성빛예술제 수성못 입구의 조형물 자이언트 플라워.  정지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