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청년키움식당 ‘파이스티키친팀’ 영업 개시
대구 남구, 청년키움식당 ‘파이스티키친팀’ 영업 개시
  • 이배현 기자
  • 승인 2021.08.1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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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키움식당 세 번째 팀으로 현충로 51에 소재
흑후추 살치살 스테이크 등 청년취향 메뉴로 승부
청년키움식당 대구 앞산점 세 번째 운영팀인 ‘파이스티키친팀’이 지난 8월 9일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남구청
청년키움식당 대구 앞산점 세 번째 운영팀인 ‘파이스티키친팀’이 지난 8월 9일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남구청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현충로 51 소재 ‘청년키움식당 대구 앞산점’ 세 번째 운영팀인 ‘파이스티키친팀’이 지난 8월 9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파이스티키친팀은 열정적이고 거침없는 파이스티(Festiy)한 맛으로 20~30대 젊은 층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유명 외식업소에서 수개월 동안 주방, 홀 근무를 하면서 외식 창업의 꿈을 다져온 청년 팀이다.

파이스티키친팀의 대표 음식은 흑후추 살치살 스테이크, 새우 샐러드, 먹물관자 리조또, 베이컨 토마토 리조또, 해산물 필라프,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 바질 크림 파스타, 해산물 오일 파스타, 버팔로윙, 맥주, 음료 등이다.

청년키움식당 대구 앞산점 파이스티키친팀 김승주(25세, 남), 황보현(25세, 남) 청년대표들은 “외식 창업의 꿈을 품고 있는 20대 청년들의 열정을 그릇에 담아 선보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남구와 계명문화대학교는 앞으로 3개월 동안 이들에게 새로운 메뉴 개발 및 메뉴 개선 컨설팅, 홍보 마케팅, 세무·회계 교육 등을 제공하여 외식업 창업 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남구는 지난 4월 청년키움식당 대구 앞산점 개점 현판식을 시작으로 올해 첫 번째 ‘양동이파스타팀’과 두 번째 ‘앞산맥주팀’이 청년키움식당을 운영해 이용 손님들로부터 많은 격려와 긍정적인 맛 평가를 받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파이스티키친팀이 성공적으로 외식 창업 프로그램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남구청
조재구 남구청장은 '파이스티키친팀이 성공적으로 외식 창업 프로그램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남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