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지속 국면에서도… 울릉 관광객 10만 돌파
코로나 지속 국면에서도… 울릉 관광객 10만 돌파
  • 강문일 기자
  • 승인 2021.07.1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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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지속 국면에서도… 울릉 관광객 10만 돌파
울릉군은 지난 5일 울릉군이 저동항 여객선터미널에서 울릉도 관광객 10만명 돌파 기념 이벤트를 진행했다. 10만 번째 관광객 등에게 특산품 및 꽃다발을 증정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강문일 기자
울릉군은 지난 7일 울릉군이 저동항 여객선터미널에서 울릉도 관광객 10만명 돌파 기념 이벤트를 진행했다. 10만 번째 관광객에게 특산품 및 꽃다발을 증정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강문일 기자
울릉도가 올해 관광객 1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보다 1개월 빠른 것으로, 코로나 사태 속에서 청정 섬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도쿄 올림픽 홈페이지에 독도를 자국 영토로 명기하고 외교청서와 방위백서 등을 통한 일본의 지속적인 독도 주권 훼손 행위에 따른 ‘범국민적 관심’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경북도와 울릉군의 다각적인 홍보 활동 등도 한몫했다.
지난 7일 울릉군에 따르면 울릉군 울릉읍 저동항 여객선터미널에서 울릉도 관광객 10만명 돌파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고 10만 번째 관광객에게 특산품 및 꽃다발 등을 증정했다.
행운의 주인공은 포항 썬라이즈호 편으로 울릉도를 찾은 전주시에서 온 소진호(46)씨다.
소씨는 가족여행을 2박3일 일정으로 울릉도를 방문해 10만 번째 깜짝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