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일 년, 마스크 없이 지내던 그 시절이 그립다
코로나19 일 년, 마스크 없이 지내던 그 시절이 그립다
  • 정지순 기자
  • 승인 2021.01.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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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자 발생 1년 째 되는날 공원에 마스크 한채 햇빛을 받고있는 어르신들 모습. 정지순 기자

 

"집에만 있으니 너무 답답해서 나왔어요" 코로나19 발생 1년째 되는 날, 동네 어르신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공원 벤치에 앉아 햇빛을 쬐고 있다.

지난 20일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1년째 되는 날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는 제1급감염병증후군에 속한다. 현재까지는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생긴 비말(침방울)을 통해 전염되고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건을 만진 뒤 눈, 코, 입을 만짐으로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면서 새벽부터 마스크 행렬이 이어지고 출생연도에 따른 요일제를 시행하기도 했다. 감염검사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가 세계 최초로 대구에서 운영되었다.

한때는 국내 1일 1천여 명 확진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와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를 2번이나 2주간씩 연장 실시하고 31일까지 적용 중에 있다.

의료진들의 열성적인 봉사 정신과 국민들의 합심으로 감염확산이 진정되는 것 같다. 시민들은 빠른 시기에 코로나19 백신 공급과 치료제가 나와 이 지긋지긋한 고통의 현실이 끝나기를 바라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발생 며칠 전 공원에 나오신 어르신들의 마스크 없은 모습. 정지순 기자

 

지난해 코로나19 국내 발생자 며칠 전 공원 쉼터 어르신들의 마스크 없이 자유스러운 모습. 정지순 기자
지난해 코로나19 국내 발생 며칠 전의 모습. 마스크 없이 자유롭게 지냈던 그 시절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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