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미술관, 지역민을 위한 미술치료 프로그램 운영
경북대 미술관, 지역민을 위한 미술치료 프로그램 운영
  • 정신교 기자
  • 승인 2021.04.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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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23, ‘내가 바라보는 세상, 우리가 마주하는 세상’,
경북대 미술관 미술치료 프로그램 포스터. 경북대 제공
경북대 미술관 미술치료 프로그램 포스터. 경북대 제공

경북대 미술관이 지역민을 위한 미술치료 프로그램인 ‘내가 바라보는 세상, 우리가 마주하는 세상’을 5월 8일부터 23일까지 경북대 미술관에서 실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지원으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미술치료사의 지도로 릴레이 자화상 그리기, 클래식 음악 그리기, 난화와 이모티콘 놀이, 협동 그림 그리기, 하트 접기 등 다양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북대 미술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수정예(1회 15명)로 총 20회 운영하며,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다.

경북대 미술관은 생활 속 스트레스와 코로나19로 인한 심리불안을 완화하고 건강한 일상을 위해 다양한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 5일부터 16일까지 국립민속박물관의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 사업으로 실시한 ‘민속 미술치료 프로그램’에는 총 10개 학교와 복지기관 150여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진영민 미술관장은 “전시뿐만 아니라 지역민과 함께하는 미술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방문이 어려운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술관도 함께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전화나 이메일로 받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 경북대 미술관: Tel. 053-950-7968, Email. knuartmuseum@gmail.com
    경북대 미술관 미술치료 체험. 경북대 미술관 제공
    경북대 미술관 미술치료 체험. 경북대 미술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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