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6시에 50여 명의 유권자가 줄을 서서 기다리던 투표소는 7시가 되자 한산한 모습이다.
4월 15일 21대 국회의원선거 범어1동 제2투표소(대구여고 유란체육관)에도 오전 6시 투표가 정상적으로 시작되었다.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투표소를 찾은 유권자 50여 명은 약 1~2m 간격으로 줄을 서서 기다렸으나, 안내를 받으며 순조롭게 투표하였다.
1시간이 지난 7시가 되자 유권자의 대기 줄은 없어지고 운동장에 마련된 주차장도 빈 곳이 많아졌다. 투표장에는 체온계를 든 진행 요원과 안내 요원이 투표인을 기다릴 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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