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마스크 판매시간 오전 11시로 변경… 1인 5개 제한
우체국 보건용 마스크 판매 시간이 오후에서 오전으로 앞당겨진다.
3월 1일 경북지방우정청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2일부터 우체국 보건용 마스크 판매 시간을 종전 오후 2시에서 오전 11시로 변경키로 했다.
앞서 우정사업본부는 지난달 27일 대구 및 경북 청도 지역을 시작으로 28일에는 전국 1406개 우체국에서 마스크를 판매했다.
판매처는 대구 및 청도 지역 89개 우체국을 포함해 전국 읍·면 지역 총 1406곳 우체국이다 다만, 제주 지역은 오후 5시, 도서 지역은 마스크 도착 시각에 맞춰 판매를 시작한다.
오후에 근무하는 시간제 우체국은 오후 2시부터 판매에 돌입한다. 또 각 우체국별로 미리 우체국 입구에 안내문을 붙이는 등의 방식으로 당일 판매 수량을 안내할 예정이다.
판매 수량은 1인당 5매로 제한되며, 가격은 장당 1000원이다. 하루 판매 물량 및 가격은 제조업체와의 협의에 따라 매일 달라질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또 보건용 마스크 공급물량 확대로 수급이 안정화될 경우 우체국쇼핑 온라인 판매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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