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현 대구시의원 '노인 성(性) 인식 개선사업 지원조례안' 발의해
김대현 대구시의원 '노인 성(性) 인식 개선사업 지원조례안' 발의해
  • 도창종 기자
  • 승인 2019.12.07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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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김대현 의원(사진,서구1)은 '노인 성(性) 인식 개선사업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發議)했다.

조례안은 노인 성 인식 개선사업을 통한 건전한 성문화 조성 및 보건·복지 증진을 시장의 책무로 규정하고, 기본방향·목표·프로그램 개발 등을 포함한 성 인식 개선사업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해 시행하는 내용이다.

또한 바람직한 성문화 정립, 인식 개선을 위한 성교육과 성 상담 사업 등을 추진하며, 대구시 노인 성 인식 개선센터를 설치하도록 했으며,

노인 성범죄·성 문제 관련 예방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사항도 포함됐다.

최근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 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이 조례안은 오는 16일 열리는 시의회 제271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가결되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