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동 주민협의체와 도시재생 지원센터 주민화합을 위한 '별별상상 음악회' 열다
칠성동 주민협의체와 도시재생 지원센터 주민화합을 위한 '별별상상 음악회' 열다
  • 이화진 기자
  • 승인 2019.10.2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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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회 행사를 통하여 주민 소통과 화합을 이뤄 마을공동체의 정체성을 찾음

  주민화합과 소통을 위한 “칠성동 별별상상 음악회”가 10월 19일(토) 도시재생 사업으로 재조성한 “별별상상공원(舊, 역후공원)”에서 열렸다.

 별별상상 음악회는 칠성동 도시재생 사업인“라 스타트 칠성 별별상상 여·행”프로그램사업으로 주민협의체(회장 장경훈)와 도시재생 지원센터(센터장 신창섭)는 문화공연을 통한“주민참여와화합, 공동체 형성의 장”이라는 주제로 구성했다.

 행사진행은 개회식, 1부 주민참여 공연, 2부 외부초청 공연 순이며, 미니 오카리나제작, 타투, 오르골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와, 칠성동 주민협의체에서 준비한 어묵 나눔, 북구 도시재생지원센터의 다과 나눔, 산격동 도시재생 사업으로 조성된 연암카페의 케이터링 음료 등 먹거리 부스도 운영했다.

 주민참여 공연은 섹소폰, 오카리나, 성악, 피아노, 플롯, 관현악 앙상블등 칠성동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재능기부 공연으로 6팀이 참여하였고, 초청 공연으로는 카바레트 공연(김주권 한국카바레트연구회 회장 ), 레트로 스윙 공연(롱아일랜드쟈스밴드), 뮤지컬 공연(이민주 제7회 대구뮤지컬페스티벌 여우주연상 수상)등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 “라 스타트 칠성 별별상상 여·행” 사업은 국토교통부 소관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총 62억원의 사업비로 칠성동 경부선 철로주변 정비사업을 기본 축으로 진행되며, 칠성테마거리, 칠성산업문화관, 역후공원, 칠성유래공원, 쌈지쉼터 조성과 마을안심여건 개선사업, 칠성커뮤니티 공방 조성등 쇠퇴한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참여, 소통, 공동체 형성을 위한 도시재생 사업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이번 음악회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소통과 화합으로 마을공동체의 정체성을 찾는 계기가 되어 칠성동이 도시재생 사업의 모범이 되고 대구역 철로변이 대구 도심의 명품거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