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주여성 대상 한국생활 초기정착을 위한 「바른식생활교육」 진행
결혼이주여성 대상 한국생활 초기정착을 위한 「바른식생활교육」 진행
  • 이화진 기자
  • 승인 2019.10.04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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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식생활 실천으로 한국문화 이해 및 초기적응 능력 향상.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과 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은희)는 (사)식생활교육대구네트워크(대표 김정화)와 함께 지난 9월 3일부터 10월 1일까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바른식생활교육’을 열었다.

 북구청과 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입국 초기 결혼이주여성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초기정착지원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문화와 바른식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하여 (사)식생활교육대구네트워크(대표 김정화)에서 식생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바른식생활교육은 결혼이주여성 20여 명을 대상으로 9월 3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 5회기에 걸쳐 ‘바른식생활’, ‘아침밥 먹기’, ‘과일채소 골고루 먹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건강한 간식 알아보기’로 수업이 진행됐다.

  5번에 걸친 이론교육과 한국 전통음식 실습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이 가정에서 바른 식생활에 대해 알고 실천하여 한국문화 이해 및 초기적응 능력을 향상시키며, 다문화 감수성을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결혼이민자 초기정착을 위하여 “결혼이민자 요리교실”, “가스안전교육” 등 실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