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제6지역 백용오 부총재, 권보혁 상임지대장을 비롯한 클럽 위원장과 회장단 14명은 지난 27일 수성구청을 방문해 저소득 주민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봉사금 2천135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금은 국제라이온스협회에서 진행한 체육대회 모금액 500만 원과 14개 클럽에서 협약된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원하는 1천635만 원을 합친 금액이다.
봉사금 전달에 참가한 365-A(대구)지구 제6지역 14개 클럽은 ‘경일, 태극, 세명, 경신, 원진, 경숙, 세온, 경인, 태화, 경우, 경성, 경진, 경아, 태연’으로 이번에 전달한 봉사금은 백미, 라면 등 생필품으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수성구(구청장 김대권)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제6지역은 지난 2013년 6월 11개 클럽을 시작으로 2015년 2개의 클럽이 추가되었고, 2018년에 1개가 더 추가 협약되어 현재 총 14개 동이 협약체결 중이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는 행정복지센터 간의 지역사회 발전 및 주민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우의를 도모하고, 수성구 저소득주민을 위한 사회봉사활동과 맞춤형 지역복지 지원에 힘써왔으며 현재까지 총 6억1천428만4천 원을 전달한 바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의 리더들이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데 매년 꾸준히 동참을 해주어 감사하다”며, “후원해주신 후원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