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56) 이제는 평생 현역이라야 한다 (56) 이제는 평생 현역이라야 한다 은퇴한 시니어들이 자주 쓰는 말로 ‘남는 건 시간뿐이다’라든가 ‘왕년에 나는 이런 직위에서 이렇게 살았다’라고 사람들 앞에서 자기를 내세우는 모습을 우리는 종종 본다. 그런데 노년의 삶에서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데 지난날의 자기 모습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노후에 가장 불행한 사람은 어제가 오늘이요 오늘이 내일인 일 없이 허송세월을 보내는 사람이다. 이제 시니어들은 과거의 갑옷을 벗어버리고 사회를 향한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전환시켜야 한다. 무슨 일이든 정신을 쏟아서 몰두할 수 있는 일거리를 찾자. 일은 자신과 사회와의 연결고리 기자 코너 | 김교환 기자 | kkh6593@hanmail.net | 2020-03-16 08:55 [인문의 창] ‘그리스인 조르바’에서 자유와 메토이소노 [인문의 창] ‘그리스인 조르바’에서 자유와 메토이소노 교보문고 소설전문 팟캐스트 ‘낭만서점’이 2008년 1월 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10년간 주요 10개 세계문학전집 브랜드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했다.10~20대에서 가장 사랑받은 작품은 노벨문학상 작가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이었다, 세계적인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데미안에서 영감받아 2집 앨범 ‘윙스’(WINGS)를 만들었다고 밝히면서 최근 젊은 층에서 더욱 사랑받고 있다.30대는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를 많이 구입했다. 1920년대 사치와 향락이 난무하던 미국을 배경으로 돈과 사랑, 욕망을 쫓는 기자 코너 | 장기성 기자 | jks316@daum.net | 2019-06-14 15:24 [인문의 창] 장미의 이름 [인문의 창] 장미의 이름 셰익스피어의 작품 중에서 유명세를 탄 ‘로미오와 줄리엣’을 책장에서 꺼냈다. 이 작품은 워낙 널리 알려져서 일까 다른 책보다 오히려 손길이 적게 가는 편이다. 오래 만에 다시 읽어보기로 했다. 때 묻은 것은 옛 그대로인데 세월 때문일까 그땐 보이지 않던 것이 지금은 보이니 참 신기하다. 올라갈 때 못 본 그 꽃, 내려 올 때 보이더란 짧은 시가 불현 듯 떠오른다.로미오와 줄리엣 하면 언뜻 생각나는 것은 애련한 비극이다. 숙명적인 죽음을 운명적 사랑으로 다루고 있지 않던가. 이런 대사가 나온다. “죽음이 당신의 달콤한 숨결을 빼앗아갔 기자 코너 | 장기성 기자 | jks316@daum.net | 2019-05-17 13:29 처음처음이전이전12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