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냉정하고 넓은 가슴으로 선거를! 냉정하고 넓은 가슴으로 선거를! 제도는 질서유지와 가능한 한 모든 구성원들을 공평하게 대하기 위하여 만들어지고 그것을 가장 엄격하게 문서화한 것이 법률이다. 법률에 근거하여 대한민국의 최고지도자 “대통령”을 구성원인 국민이 주권의 행사로 선출한다.이번에 제20대 대통령으로 출마할 후보 중에 당(黨)에서 내세운 주요 인물은 네 명이다. 국민들은 최고 정책결정자인 대통령을 선출함에 있어서 이미 정해진 인물 안에서 골라야 한다. 이미 정해진 인물들은 소정의 절차와 검증을 거친 사람들이다. 앞서 말했듯이 제도라는 틀에서 뽑힌 인물들이다. 이제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다. 기자 칼럼 | 석종출 기자 | sukjc191ok@naver.com | 2022-02-09 10:00 말(言語) 의 품격 말(言語) 의 품격 말(言語)은 생각을 표현한다. 말을 잘 한다고 하는 것은 표현의 방법, 태도, 단어의 선택에서 내용의 전달이 정확하고 분명할 때 말을 잘 한다고 할 수 있다. 말에서 매우 중요한 것은 단어의 선택이다. 증오에 찬 단어, 악의적인 단어, 복수에 찬 말, 비하하는 단어, 폄훼하고 얕보는 단어는 될 수 있는 한 피해야 한다. 아니 쓰지 않아도 될 단어라면 쓰지 않아야 한다. 단어의 선택은 말을 하는 사람의 기준과 수준에서가 아니다.말을 전달받는 대상자의 수준과 기준, 정서에 맞는 단어를 선택해야 한다. 만약에 상대가 초등학생인데 전문용어 기자 칼럼 | 석종출 기자 | sukjc191ok@naver.com | 2021-08-11 17:00 판문점 군사분계선 넘나들기 이벤트를 보면서 판문점 군사분계선 넘나들기 이벤트를 보면서 지난 6월 30일 15시 46분 트럼프는 판문점 군사분계선을 걸어서 넘었다. 언론에서는 "처음으로 북한 땅을 밟은 현직 미국 대통령"이라고 추켜세우는 김정은의 말을 되뇌이며 '역사적'이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그는 군사분계선을 두고 마주 서 있던 김정은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북한측 건물인 판문각 계단 앞까지 걸어갔다. 1분여 후 둘은 다시 우리 측으로 넘어왔다. 김정은의 군사분계선 넘나들기 이벤트는 이미 지난 해 4월 27일 9시 29분경 남북 최고지도자끼리 한 차례 가진 바 있다. 6.25전쟁 정전협정 66주년을 앞두고, 두 기자 칼럼 | 정재용 기자 | cjaey@naver.com | 2019-07-03 16:58 어버이와 독재자 어버이와 독재자 2012년 1월 24일 자 노동신문은 김정은을 호칭하며 ‘어버이’라는 용어를 쓴 바 있다. 그때 김정은 나이는 20대다. 북한은 2016년에 창작된 혁명가요 ‘우리의 김정은 동지’에서는 김정은을 “천만을 안으신 어버이 되여 지혜를 주시는 스승이 되여 온 나라 대가정 보살피시며 인민의 락원 빛내시는 분”으로 칭송하고 있다. 그는 1984년 1월 8일생으로 올해 35세다.북한은 국가를 ‘대가정’으로, 최고지도자를 ‘어버이’로 어릴 때부터 세뇌시켜 인민 통치 순응을 도모하고 있다. 하지만 김정은의 행태를 보면 어버이와는 거리가 멀다. 김 오피니언 | 정재용 기자 | cjaey@naver.com | 2019-05-28 13:57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