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우리 산하] 험난한 여덟 봉우리, 영덕 팔각산을 오르다 [우리 산하] 험난한 여덟 봉우리, 영덕 팔각산을 오르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람을 만날 수도 없고, 식당에 가는 것도 부담스러워 못 가고, 사무실에 계속 있기도 답답하고 마음이 편치 않다. 갈 곳도 마땅치 않다. 답답한 마음 달래려고 산으로 간다. 운동 겸하여 사람을 가장 적게 만나는 곳, 경북 영덕 팔각산을 찾았다.어진 사람은 산을 좋아하고 지혜로운 사람은 물을 좋아한다는 요산요수(樂山樂水)란 말은 영덕(盈德)에 어울리는 고사성어이다. 이곳은 푸른 동해, 청정한 옥계계곡, 기암괴석의 아름다운 팔각산, 복사꽃 흐드러진 오십천을 품고 있으며, 유명한 명사이십리 고래불해수욕장이 있고, 대 기자 코너 | 이승호 기자 | leesh0601@hanmail.net | 2020-09-01 17:00 (59) 공동체보다 방관자가 편한 세상 (59) 공동체보다 방관자가 편한 세상 조그마한 마을 교외에서 여성 버스 기사가 손님을 태우고 어느 한적한 산 고갯길을 달리던 중 한 중년 남자가 손을 들어 버스를 탄다. 무료한 버스 안의 모습이다. 한참을 열심히 달리던 중에 또 버스를 가로막는 두 남성이 있었다. 버스에 오른 두 남성은 다짜고짜 승객들을 향해 돈을 내라고 하여 얼마 안 되는 승객들의 돈을 거둔 다음 내리는 순간 여자 기사임을 보고 기사를 끌어 내리려 한다. 승객들은 하나같이 모른 척하고 있다. 보다 못한 중년 남자가 말리다가 두 남성에게 심하게 얻어맞는다. 이어서 두 남성은 여자 기사를 숲 속으로 끌고 기자 코너 | 김교환 기자 | kkh6593@hanmail.net | 2020-04-03 22:36 손석희, 저러다 피노키오 될려나! 손석희, 저러다 피노키오 될려나! 성(性) 착취물 '박사방' 운영자 조수빈에 의해 돈을 뜯긴 손석희 사장(64)은 26일 JTBC를 통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조씨가 조작된 텔레그램 메시지로 협박해왔고 증거 확보를 위해 어쩔 수 없이 돈을 보냈다"고 밝혔다.그러나 검찰 내부에서조차 통상적인 공갈·협박 사건에서 약점이 없는 사람이 돈을 주는 경우는 거의 없다면서 "협박 당시 수사기관에 신고하지 않고 돈을 먼저 보낸 것도 의아하고, 돈을 보낸 이유가 증거를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라는 주장도 설득력이 없다"고 했다.또 28일에는 변명이 궁색한 손 사장이, 신고하지 않은 이유 기자 코너 | 배소일 기자 | sibae45@naver.com | 2020-03-30 08:59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