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장서 산책] 정유미 외 'letters to library' [장서 산책] 정유미 외 'letters to library' 이 책은 필리핀, 미얀마 등 총 6개국의 결혼이주여성 9명이 모여 만든 그림책이다. 그리운 고향의 도서관으로 보내는 편지를 한국어·영어·모국어 3개 국어로 기록했다. 태어나 자란 곳은 모두 다르지만 '그림과 치유'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엄마라는 이름으로 연대하며 그림책을 만들었다.고향이 필리핀인 엘사 에스피노실라는 '생명의 나무'라는 제목으로 바나나 나무 한 그루를 그렸다. 필리핀에서 바나나 나무 한 그루는 단순한 나무가 아니라 한 가문을 먹여 살리는 중요한 존재이다. 어른들은 나무껍질을 꼰 줄로 빨랫줄이나 테이블 커버를 만들고, 어 기자 코너 | 김대영 기자 | kdy820@hanmail.net | 2023-11-12 08:51 [지구촌 이야기] 사원과 파고다의 나라 미얀마② [지구촌 이야기] 사원과 파고다의 나라 미얀마② 유럽과 미국에서는 코로나 예방 백신에 속도가 붙으며 휴가철을 맞아 조심스레 여행이 재개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대표적인 휴양지 ‘베네치아’에 크루즈선이 입항했다는 뉴스도 들린다. 2020년 2월 요코하마항에 정박했던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승객과 승무원 700여 명이 집단 감염돼 바다 위의 미아로 문제가 되었던걸 기억한다. 일년 만에 ‘코로나 배양접시’로 악명 높았던 크루즈선이 움직인다는 건 여행업의 재개를 알리는 신호다.EU집행위원회는 7월1일부터 디지털 백신여권을 발급해 EU내에서는 검사나 격리없이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할 예 테마 기획 | 강지윤 기자 | ads3611@daum.net | 2021-06-16 17:00 [지구촌 이야기] 사원과 파고다의 나라 미얀마① [지구촌 이야기] 사원과 파고다의 나라 미얀마①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2020년 1월 20일 이후 우리의 일상은 무너졌다.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팬데믹은 도시 전체가 봉쇄되는 우여곡절에도 빠르게 아시아, 유럽, 인도, 미국, 남아메리카 등 세계 각국으로 전파되었다. 5월 17일 현재 누적 확진자 수는 1억 6317만명을 넘어섰다(월드오미터 집계). 사망자 수는 690만명에 육박한다고 한다. 그처럼 많은 희생자와 경제적 손실, 삶의 뿌리를 송두리째 뒤흔든 팬데믹도 백신으로 인해 끝이 보이기 시작한다. 미국은 5월 25일 현재 18세 이상 성인의 50% 이상이 2 테마 기획 | 강지윤 기자 | ads3611@daum.net | 2021-06-07 11: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