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시를 느끼다] 문무학의 '한때 대구사람들은' [시를 느끼다] 문무학의 '한때 대구사람들은' 한때 대구 사람들은 /문무학 시상에 존일도 쌨고 또 쌨지만캐싸도 그 중에서 질로 아름다운 건마카다 마음 모아가 하나 되는 기데이.질까에 높은 빌딩 우뚝우뚝 들어서고땅 밑에 차 댕기는 거 그기 다 아이데이참말로 잘 사는 건 마, 바로 사는 기데이요새 대구사람, 대구 사는 우리는니는 니고 나는 나, 그래 살마 안된데이대구는 그런 사람들이 사는데 아이데이지난날에 대구 사람 우째 살아왔는지니 한분 생각해 봤나 생각해 본 일 있나참말로 기똥차도록 장한 일 있었데이왜놈들이 설치싸턴 1907년 1월 29일그 놈들이 억지로 매낀 빚 1300만원그 기자 코너 | 권정숙 기자 | jhkwon7722@daum.net | 2021-04-14 10:00 [4.19 60주년] 60년 전 그날의 기억 [4.19 60주년] 60년 전 그날의 기억 동급생들과 어깨를 겯고 광화문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4시쯤이었다. 탱크 몇 대가 운집한 시민을 향해 기관총을 쏘아대고 있었다. 시위대 일부가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옆에 사람들이 일으켜 세우려 하자 그들에게도 기관총을 쏘아댔다.나는 그 삼엄한 광경을 지켜봐야만 했다. 계엄이 선포된 줄도 몰랐고 경무대 앞까지 시위대가 진출하다 사망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는 보도도 알지 못했다. 군중들 틈에 우르르 떠밀려 몸을 숨긴 곳이 동아일보 사옥 담벼락이었다. 머리띠를 두른 대학생들이 어깨에 서로 손을 얹고 목이 터져라 독재타도를 외쳐대고 있었다. 테마 기획 | 김길영 기자 | k2y40@hanmail.net | 2020-04-17 09:4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