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07) [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07) “이런 중요한 때에 귀밑머리 풀어 가시버시로 평생을 언약한 당신은 지금 어디에 계시나요?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났다는데 저승길이 뭐에 좋다고 그리도 바삐 가셨나요?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야속하고 미워요! 당신이 사주신 꽃신도 호미도 옆을 지키고 따뜻한 정도 이 가슴에서 아직 그대로인데 몸만 훌쩍 떠나버리면 서러워서 어이 살라고? 참말 원망스럽고 나쁜 사람이네요!”하며 돌아보는 할머니의 눈시울이 붉다. 자신도 모르게 콧물을 훌쩍이는 할머니가“그새 불티가 날아들었나?”하며 애써 눈물을 감추려 고개를 들자 연기에 그을린 연등천장이 눈앞으 가정-생활 | 이원선 기자 | lwonssu@hanmail.net | 2023-03-13 10:00 남자와 여자 예배석이 구분된 한옥교회 보셨나요 남자와 여자 예배석이 구분된 한옥교회 보셨나요 경북 영천시 화북면 자천리 773번지에 가면 보기 드문 목조 한옥 교회당이 있다. 경북도 문화재자료 제452호로 지정(2003년 12월 15일)된 영천 자천교회이다.1903년 4월 권헌중이 지은 일자형 목조 단층 한옥 교회당이다. 우진각 지붕을 갖추고 있으며 평면 형태는 직사각형으로 앞면 2칸·옆면 4칸이다. 내부 천장은 연등천장으로 지붕틀이 그대로 드러나 있으며, 지붕틀은 절충식의 트러스 구조이다. 가로 칸에는 지붕틀을 각각 2개 설치하여 2개의 기둥이 평평한 들보를 받치고 있다. 건물의 내부는 줄지어 늘어 선 기둥 때문에 공간이 문화/문학 | 김황태 기자 | kimkit15@nate.com | 2020-06-05 10: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