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작고 문인 서간 전시회가 ‘글의 향, 글씨의 멋’을 주제로 4월 10일부터 5월 31일까지 안동 하회마을에 있는 세계탈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다.지례예술촌장인 김원길 시인이 소장한 편지에 전주의 최승범 시인과 안동의 김두한 시인이 소장한 편지까지 더하여 총 58통의 편지가 전시되어 있다. 지난 연말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서는 동요 ‘따오기’의 작사자 한정동 선생의 편지를 비롯하여 김광섭, 모윤숙, 이원수, 피천득, 설창수, 이영도, 정한모, 정한숙, 박용구, 박목월, 서정주, 김구용, 김용익, 김상옥, 박재삼, 박완
일반 뉴스 | 이동백 기자 | ldb5072@hanmail.net | 2019-04-11 12:23